예레미야 9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예레미야 (Jeremiah) · 26절
- 1 (예언자) 나의 머리가 물이고 나의 두 눈이 눈물샘이라면, 그래서 밤낮으로 울 수 있다면, 딸 나의 백성 가운데 칼에 찔려 죽은 사람들 때문에!
- 2 광야에 여행자 숙소가 있다면, 그래서 내가 나의 백성을 버리고 그들한테서 떠나가 버릴 수 있다면! 그들 모두가 배신자들의 모임에서 놀아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 3 (하나님) “그들은 혀를 활처럼 굽혀서 거짓을 쏘는구나. 진실을 향하지 않는구나. 그런데도 그들이 땅에서는 강하구나. 악에서 악으로 나아가는구나. 그런데 나를 알지는 못하는구나.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 4 너희는 저마다 이웃을 조심해라. 어떤 형제라도 믿지 마라. 형제마다 어떻게든 속이기 때문이다. 이웃마다 헐뜯으며 다니기 때문이다.
- 5 사람마다 이웃을 등쳐 먹고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 혀로 거짓말하도록 가르치고 잘못을 저지르면서 지쳐 간다.
- 6 너는 속임수에 둘러싸여 사는구나. 속임수에 빠져서 나를 알기를 거부하는구나.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 7 (예언자) 이러므로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보라, 내가 그들을 금속처럼 녹여 검증해 보겠다. 딸 나의 백성 때문에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
- 8 그들의 혀는 목숨을 앗아 가는 화살이로구나. 속이는 말을 하는구나. 입으로는 그 이웃에게 평화를 말하지만, 속으로는 올가미를 놓는구나.
- 9 이런 일들 때문에 내가 직접 그들한테 벌을 주지 않겠느냐?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이 같은 민족에게 나 자신이 앙갚음하지 않겠느냐?”
- 10 (예언자) 산 위에서 내가 울음소리와 장례의 노랫소리를 높이렵니다. 광야 풀밭들에서 죽음의 노래를 부르렵니다. 그곳들이 황폐해졌기 때문입니다. 지나가는 사람이 없습니다. 집짐승 소리조차 들을 수 없습니다. 하늘의 새부터 짐승에 이르기까지 모두 달아나 버렸습니다. 사라져 버렸습니다.
- 11 (하나님) “내가 예루살렘을 돌무더기로, 자칼들이 숨어드는 곳으로 만들겠다. 유다의 도시들을 황무지로 만들겠다. 거기 사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 12 (예언자) 누가 지혜로운 사람이어서 이것을 깨달을 것인가요, 여호와의 입이 그에게 말씀하신 것을? 그러고는 그것을 알려 줄 것인가요? 무엇 때문에 이 땅이 망했나요? 황폐해져서 지나가는 사람이 없는 광야처럼 되었나요?
- 13 그때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그들이 나의 가르침을 저버린 탓이다, 내가 그들 앞에 둔 가르침을. 그들은 또 나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그 가르침대로 살지 않았다.
- 14 그들은 자기 마음의 고집대로 살아가고 바알들을 뒤따라갔다. 그들의 조상들이 그들에게 가르쳐 준 대로 했다.”
- 15 (예언자) 이러므로 전능하신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보라, 내가 이 백성에게 쓴 쑥을 먹게 하고 독이 든 물을 마시게 할 것이다.
- 16 내가 그들을 민족들 가운데로 흩어 버리겠다. 그들과 그들의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민족들이다. 그러고는 내가 그들 뒤로 칼을 보내겠다. 마침내 그들을 끝장내 버리겠다.”
- 17 (예언자)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너희는 잘 알아보고 곡하는 여자들을 불러서 오게 해라. 곡 잘하는 여자들에게 사람을 보내어 오게 해라.
- 18 그들이 서둘러 와서 우리를 위해 장례의 노래를 부르게 해라. 우리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리고, 우리 속눈썹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지도록!
- 19 장례의 노랫소리가 시온에서 들려오기 때문이다. ‘어째서 우리가 황폐해졌는가! 너무 창피하구나! 우리가 고향을 떠나야 하는구나. 적들이 부수어 버렸기 때문이다, 우리가 머물던 곳들을!’”
- 20 (예언자) 여자들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세요! 여호와의 입의 말씀에 귀 기울이세요! 딸들에게 장례의 노래를 가르치세요, 저마다 이웃 여자에게 애도의 노래를!
- 21 죽음이 우리 창문으로 올라왔고, 우리 궁궐로 들어왔습니다. 없애 버립니다, 바깥에서는 아이들을, 광장에서는 젊은이들을!
- 22 (하나님) “너는 이렇게 말해라.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사람 시체가 널브러져 있구나, 들판의 거름처럼, 추수꾼 뒤에 떨어진 이삭처럼. 그런데 거두어들이는 사람이 없구나.’”
- 23 (예언자)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지혜로운 사람은 지혜를 자랑하지 마라! 힘센 사람은 힘센 것을 자랑하지 마라! 부유한 사람은 부유함을 자랑하지 마라!
- 24 자랑하려는 사람이 자랑할 것은 이것이다. 깨달음이 있어서 나를 아는 것이다. 곧 나 여호와가 땅에서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고 정의와 공의를 이루어 낸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이런 것들을 내가 기뻐하기 때문이다.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 25 (하나님) “보라, 때가 다가온다.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겉으로만 할례받은 모든 사람에게는 내가 벌을 내리겠다.
- 26 이집트, 유다, 에돔, 암몬 사람들, 모압, 광야에 사는 귀밑 머리카락 자른 사람들에게 내가 벌을 내리겠다. 이 모든 민족들이 참된 할례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온 집안도 마음의 할례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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