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31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예레미야 (Jeremiah) · 40절
- 1 (하나님) “그때에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내가 이스라엘의 모든 친족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에게 백성이 될 것이다.”
- 2 (예언자)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칼에서 살아남은 백성이 광야에서 은총을 입었구나. 이스라엘을 편히 쉬게 하려고 내가 나섰지.
- 3 ― (이스라엘) 멀리서 여호와께서 내게 나타나셨다. ― 영원한 사랑으로 내가 너를 사랑했다. 이 때문에 한결같은 사랑으로 너를 오래 품어 왔지.
- 4 다시 내가 너를 세워 주겠다. 그래서 네가 세워질 것이다, 젊은 여자 이스라엘아! 다시 네가 몸을 꾸미고 작은북을 들 것이다. 기뻐하는 사람들과 함께 춤추며 나올 것이다.
- 5 다시 네가 포도밭을 일굴 것이다, 사마리아 산지에. 일구는 사람들이 포도를 심고 맛볼 것이다.
- 6 파수꾼들이 에브라임산에서 이렇게 소리치는 날이 있을 것이다. ‘여러분은 일어나 올라가세요, 시온으로, 여호와 우리 하나님께로!’”
- 7 (예언자)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너희는 기뻐 외쳐라, 야곱을 생각하며 기쁨에 겨워! 즐거이 외쳐라, 민족들의 우두머리를 생각하며! 널리 알려라. 찬양하여 말해라! ‘여호와께서 주님의 백성을 구해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의 남은 사람들을!’
- 8 보라, 내가 그들을 북쪽 땅에서 데려오겠다. 땅끝에서부터 모아들이겠다. 그들 가운데 시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 있을 것이다. 아이 가진 여자와 아이 낳는 여자가 함께 있을 것이다. 그들이 큰 무리가 되어 이리로 돌아올 것이다.
- 9 울면서 그들이 올 것이다. 간절히 기도하는 동안 내가 그들을 데려오겠다. 물 많은 시냇가의 곧은길로 걷게 하겠다. 그들이 길에서 넘어지지 않을 것이다. 내가 이스라엘에게 아버지가 되었고, 에브라임은 나의 맏아들이기 때문이다.”
- 10 (예언자)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세요, 다른 민족 사람들이여! 멀리 바닷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 주세요! 이렇게 말해 주세요. “이스라엘을 흩어지게 하신 여호와께서 그들을 모아들이실 것입니다. 그들을 지키실 것입니다, 목자가 자기 양 무리를 지키듯.”
- 11 여호와께서 야곱을 되찾으셨기 때문입니다. 힘센 사람의 손에서 구해 내셨기 때문입니다.
- 12 그들이 와서 시온의 높은 데에서 기뻐 외칠 것입니다. 그 얼굴빛이 환해질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베푸신 좋은 것들을 떠올리면서! 곧 곡식과 새 포도주와 올리브기름과 새끼 양들과 소 떼를 떠올리면서! 그들의 기운은 물이 넉넉한 동산 같아, 더는 약해지지 않을 것입니다.
- 13 (하나님) “그때 젊은 여자가 기뻐 춤출 것이다. 젊은이들과 노인들이 한데 어울릴 것이다. 내가 그들의 슬픔을 바꾸어 기쁨이 되게 하고, 그들을 위로해 주겠다. 괴로움에서 벗어나 즐거워하게 해 주겠다.
- 14 내가 기름진 것들로 제사장들의 기운을 회복시켜 주겠다. 나의 백성은 내가 베푼 좋은 것들을 실컷 먹을 것이다.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 15 (예언자)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 라마에서 소리가 들리는구나. 장례의 노래, 쓰라린 울음이로구나. 라헬이 자식들 때문에 울고 있구나. 자식들 때문에 위로를 마다하는구나. 자식들이 없어졌기 때문이야.”
- 16 (예언자)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너의 울음소리를 그치고, 너의 눈에서 눈물을 그만 흘려라! 네가 공들인 보람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자식들이 원수의 땅에서 돌아올 것이다.
- 17 그러니 너의 앞날에 희망이 있다.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자식들이 고향으로 돌아올 것이다.”
- 18 (하나님) “내가 똑똑히 들었다, 에브라임이 한탄하는 것을. (에브라임) ‘주님이 나를 징계하셔서 내가 징계받았습니다. 나는 길들지 않은 송아지 같았습니다. 나를 돌아가게 해 주십시오. 그래야 내가 돌아갈 수 있습니다. 주님이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 19 내가 돌아선 뒤에야 뉘우쳤고, 깨달은 뒤에야 가슴을 쳤습니다. 창피하고도 부끄럽습니다. 내 어린 시절의 치욕을 달게 받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 20 (하나님) 내가 아끼는 아들이 에브라임 아닌가? 내가 좋아하는 아이이다. 그 아이를 야단칠 때마다, 나는 반드시 다시 생각해 보고 생각해 본다. 이런 까닭에 나의 애간장이 들끓는구나, 그 아이를 생각하면. 내가 그 아이를 참으로 가엾이 여기고 있다.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 21 (하나님) “너는 이정표를 세우고 도로 표지를 붙여 두어라. 큰길, 네가 걸어온 길을 잘 살펴보아라. 돌아오너라, 젊은 여자 이스라엘아. 돌아오너라, 너의 이 도시들로!
- 22 언제까지 헤매려 하느냐, 뒤돌아 나간 딸아? 여호와가 세상에 새것을 창조했기 때문이다. 여자가 남자를 감싸 지켜 줄 것이다.”
- 23 (예언자) 전능하신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내가 그들의 운명을 바꾸어 줄 때, 유다 땅과 유다의 여러 도시에서 다시 사람들이 이 말을 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그대에게 복을 내리시기 바라네, 공의가 머무는 곳, 거룩한 산아!’
- 24 그래서 그 땅에 유다와 유다의 도시들이 함께 살 것이다. 농사꾼들과 짐승 떼를 끌고 다니는 사람들도 함께 살 것이다.
- 25 지친 사람에게 마실 것을 내가 한껏 주고, 쇠약해진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먹을 것을 한가득 줄 것이기 때문이다.”
- 26 (예언자) 뒤이어 내가 잠에서 깨어나서 둘러보았습니다. 잘 자고 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 27 (하나님) “보라, 때가 다가온다.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이스라엘 집안과 유다 집안에 내가 사람의 씨앗과 짐승의 씨앗을 뿌리겠다.
- 28 내가 깨어 너희를 지켜보아 왔다. 뽑고 무너뜨리고 헐어 버리고 망하게 하고 해롭게 하려 한 것이다. 그처럼 내가 너희를 지켜보겠다. 세우고 심으려는 것이다.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 29 그런 날들에는 사람들이 더는 이렇게 말하지 않을 것이다. ‘익지 않은 열매를 먹은 사람은 부모인데, 무디어질 것은 자식의 이빨이다.’
- 30 오히려 사람마다 자기 잘못 때문에 죽을 것이다. 익지 않은 열매를 먹는 사람마다 자기 이빨이 무디어질 것이다.”
- 31 (하나님) “보라, 때가 다가온다.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내가 이스라엘 집안과 유다 집안과 더불어 새 언약을 맺겠다.
- 32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과 맺은 언약과는 같지 않다. 그 언약은 조상들의 손을 잡고 그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던 날에 맺은 것이다. 내가 맺어 준 그 언약을 조상들이 깨뜨려 버렸다. 나야말로 그들의 주인이라는 것이 밝혀졌는데도!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 33 그런 날들이 지난 뒤에 내가 이스라엘 집안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다.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내가 나의 가르침을 그들 가운데 두고 그들의 마음에 적어 두겠다. 내가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에게 백성이 될 것이다.
- 34 그들이 이웃끼리 형제끼리 더는 서로 가르쳐 ‘여호와를 알아라!’ 하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보잘것없는 사람이든 대단한 사람이든 모두 나를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내가 그들의 잘못을 용서하고, 그들의 죄를 더는 기억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 35 (예언자)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해를 낮의 빛으로 주신 하나님, 달과 별들을 밤의 빛으로 정한 질서를 주신 하나님, 바다를 거칠게 하여 큰 물결이 출렁이게 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의 이름은 전능하신 여호와이십니다.
- 36 (하나님) “이런 질서가 내 앞에서 사라진다고 하자.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그러면 이스라엘의 후손도 없어져, 내 앞에서 영원히 민족이 되지 못할 것이다.”
- 37 (예언자)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위로 하늘을 측정할 수 있고, 아래로 땅의 기초를 밝혀낼 수 있다고 하자. 그러면 나도 이스라엘 후손을 모두 저버릴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이 저지른 모든 짓 때문에!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 38 (하나님) “보라, 때가 다가온다.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이 도시가 여호와를 위해 재건될 것이다. 하나넬 망대에서 ‘모퉁이 성문’에 이르기까지!
- 39 다시 측량 끈을 곧장 가렙 언덕 앞까지 나가게 할 것이다. 그러고는 고아 쪽으로 돌아갈 것이다.
- 40 시체와 기름 찌꺼기를 모아 두던 골짜기 전부와 기드론 시내까지 여호와에게 거룩할 것이다. 동쪽으로는 ‘말들의 성문’ 모퉁이까지 이르는 모든 밭도 그럴 것이다. 이 도시를 뿌리 뽑거나 허물어 버리는 일이 더는 없을 것이다,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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