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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16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에스겔 (Ezekiel) · 63절

  1. 1 (예언자) 여호와의 말씀이 나에게 내려오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2. 2 (하나님) “사람아, 예루살렘에게 알려 주어라, 자신이 저지른 역겨운 짓들을!
  3. 3 말해 주어라. (예언자) ‘주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너의 뿌리와 출생을 두고 말하자면 너는 가나안 땅 출신이다. 너의 아버지는 아모리 사람이고, 너의 어머니는 히타이트 사람이다.
  4. 4 네가 태어난 것을 두고 말하자면, 네가 태어난 날에 아무도 너의 탯줄을 잘라 주지 않았다. 물로 너를 씻어 깨끗하게 해 주지 않았다. 소금으로 조금도 문질러 주지 않았다. 아예 포대기로 싸 주지도 않았다.
  5. 5 너를 가엾게 여기는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이런 일들 가운데 하나도 너한테 해 주지 않았다. 너를 불쌍히 여기지 않았다. 사람들이 너를 미워하고 꺼려 하여, 너는 들판 바닥에 내던져졌다. 네가 태어난 날이었다.
  6. 6 그때 내가 너의 옆으로 지나가다가 너를 보았다. 너는 너의 피가 잔뜩 묻은 채로 버둥거리고 있었다. 너의 피가 잔뜩 묻은 너에게 내가 말했다, 살아남으라고! 너의 피가 잔뜩 묻은 너에게 내가 또 말했다, 살아남으라고!
  7. 7 내가 너를 들판의 싹처럼 잘 자라나게 해 주었다. 그래서 네가 잘 자라나서 아주 아름다운 여자가 되었다. 가슴이 또렷해지고 거웃도 돋아났다. 그런데 너는 벌거벗은 알몸이었다.
  8. 8 그때 내가 너의 옆으로 지나가다가 너를 보았다. 아, 네가 사랑을 주고받을 만한 때가 된 것이 아닌가! 그래서 내 옷자락을 너의 위로 펼쳐서 너의 알몸을 덮어 주었다. 너에게 굳게 약속하고 너와 언약을 맺었다. ― 주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그래서 네가 나의 사람이 된 것이다!
  9. 9 내가 너를 물로 씻어 주고, 너의 피를 씻어 냈다. 그러고는 너에게 기름을 발라 주었다.
  10. 10 내가 너에게 알록달록한 옷을 입혀 주고, 듀공 가죽신을 신겨 주었다. 너를 리넨으로 감싸 주고 고급 옷감으로 덮어 주었다.
  11. 11 내가 너를 장신구로 꾸며 주었다. 팔찌를 너의 손에 채워 주고 목걸이를 너의 목에 걸어 주었다.
  12. 12 내가 코걸이를 너의 코에, 귀고리를 너의 귀에 걸어 주었다. 화려한 관을 너의 머리에 씌워 주었다.
  13. 13 너는 금과 은으로 몸을 꾸몄고, 너의 옷은 리넨과 고급 옷감으로 알록달록하게 지은 옷이었다. 고운 가루와 꿀과 올리브기름을 네가 먹었다. 너는 매우 아름다워져서 왕가에 들어갔다.
  14. 14 너의 아름다움 덕분에 너의 이름이 민족들 가운데 널리 알려졌다. 내가 너의 위에 둔 나의 영광 덕분에 너의 아름다움이 완전했기 때문이다. ― 주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15. 15 그러자 너는 너의 아름다움을 의지했다. 그러고는 너의 이름을 대면서 놀아났다. 지나가는 남자가 누구든 그와 마구 놀아났다. 그래서 너의 아름다움이 그 남자의 것이 되었다.
  16. 16 너는 너의 옷들을 가져다가 너를 위해 높은곳(산당)들을 울긋불긋하게 꾸며 만들었다. 그러고는 그 위에서 놀아났다. 앞으로 없을 일이고 있어 본 적이 없는 일이다.
  17. 17 너는 내가 너에게 준 아름다운 금은 장신구를 가져갔다. 그러고는 너를 위해 남자 모습들을 만들어 그것들과 놀아났다.
  18. 18 너는 너의 알록달록한 옷들을 가져다가 그것들에게 입혀 주었다. 그러고는 나의 올리브기름과 나의 향을 그것들 앞에 바쳤다.
  19. 19 나의 양식을 내가 너에게 주었다. 고운 가루와 올리브기름과 꿀로 내가 너를 먹여 주었던 것이다. 그런데 너는 그 양식도 그것들 앞에 내주어 구수한 냄새가 나도록 했다. 이것이 네가 저지른 짓이다. ― 주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20. 20 너는 네가 나에게 낳아 준 너의 아들들과 딸들을 데려다가, 그들을 그것들에게 희생제물로 바쳐 먹게 했다. 아직도 네가 덜 놀아난 것이냐?
  21. 21 너는 나의 자식들을 도살했다. 그들을 불속으로 지나가게 함으로써 그것들에게 바쳤다.
  22. 22 너는 온갖 역겨운 짓을 저지르며 놀아났다. 너는 너의 어린 시절을 기억하지 않았다, 네가 벌거벗은 알몸이던 때, 너의 피가 잔뜩 묻은 채로 버둥거리던 때를.」’”
  23. 23 (하나님) “네가 이런 못된 일을 모두 저지르고 나서 일어난 일이다. 큰일 났다! 너, 큰일 났다! ― 주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24. 24 너는 너를 위해 단을 세우고 광장마다 높은 터를 마련했다.
  25. 25 길목마다 너의 높은 터를 네가 세웠다. 그래서 너의 아름다움을 역겹게 만들었다. 지나가는 남자가 누구든 그에게 네가 너의 다리를 벌렸다. 그렇게 네가 마구 놀아났다.
  26. 26 너는 이집트 남자들, 곧 몸이 큰 너의 이웃과 놀아났다. 마구 놀아나서 나를 노엽게 했다.
  27. 27 보라, 내가 손을 너의 위로 뻗어 너의 몫을 줄였다. 너를 미워하는 여자들, 곧 필리스티아의 딸들에게 너를 넘겨주어 맘대로 하게 했다. 그들은 너의 지저분한 생활 방식 때문에 부끄러워한 여자들이다.
  28. 28 또 너는 아시리아 남자들과 놀아났다. 성이 차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들과 놀아나고도 성이 차지 않았다.
  29. 29 그래서 너는 상인들의 땅 칼데아 사람들과도 마구 놀아났다. 그런데 이것으로도 성이 차지 않았다.
  30. 30 너의 심장이 그렇게 달아올랐느냐? ― 주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이런 온갖 짓을 저지르다니! 뻔뻔하게 놀아나는 여자의 행동이구나.
  31. 31 너는 길목마다 너의 단을 세우고 너의 광장마다 높은 터를 마련했다. 그러면서도 놀아나는 여자 같지 않게 보수를 뿌리쳤다.
  32. 32 자기 남편이 아닌 낯선 남자들을 받아들여 혼인 관계를 깨뜨린 여자야!
  33. 33 놀아나는 모든 여자에게 남자들이 보수를 주는데, 너는 오히려 너와 사랑을 주고받는 모든 남자에게 보수를 주었다. 네가 그들에게 선물을 주어, 사방으로부터 너한테 와서 너와 놀아나게 했다.
  34. 34 그래서 너는 다른 여자들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놀아났다. 남자들이 너를 뒤쫓아 와서 너와 놀아나려 한 것이 아니다. 네가 보수를 주었다. 네가 보수를 받은 것이 아니다. 너는 거꾸로 했다.”
  35. 35 (예언자) “이러므로, 놀아난 여자 같은 예루살렘이여, 들으세요, 여호와의 말씀을!
  36. 36 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너의 부끄러운 것이 쏟아지고 너의 알몸이 드러났다. 너와 사랑을 주고받던 남자들과 마구 놀아날 때였다. 또 너의 모든 역겨운 우상과 네가 그들에게 내준 너의 자식들의 피가 있었다.
  37. 37 이러므로, 보라, 너와 사랑을 주고받던 모든 남자를 내가 모아들이겠다. 네가 마음에 들어 하던 남자들이다. 네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도 네가 미워하는 모든 사람과 함께 모아들이겠다. 그들을 너에게로 너의 둘레 사방에서부터 모아들이겠다. 그러고는 너의 알몸을 그들에게 드러내어 그들이 너의 온 알몸을 보게 하겠다.
  38. 38 내가 너를 심판할 것이다, 혼인 관계를 깨고 남의 피를 쏟은 여자들을 다루는 법으로! 내가 너에게 분노의 피와 질투를 주겠다.
  39. 39 내가 너를 그들의 손에 넘겨주겠다. 그러면 그들이 너의 단을 헐어 버리고 너의 높은 터들을 무너뜨릴 것이다. 너의 옷을 벗기고 너의 장신구를 빼앗을 것이다. 너를 벌거벗은 알몸으로 내버려둘 것이다.
  40. 40 그들이 너에게로 무리를 데리고 올라올 것이다. 그러면 무리가 너에게 돌을 던지고 너를 자신들의 칼로 내리쳐 죽일 것이다.
  41. 41 그들이 너의 집들을 불로 태우고 너에게 형벌을 내릴 것이다. 많은 여자들의 눈앞에서 그럴 것이다. 네가 놀아나는 것을 내가 그치게 하겠다. 보수도 네가 더 이상 주지 못할 것이다.
  42. 42 그러고 나서 내가 너를 향한 나의 노여움을 누그러뜨리겠다. 그래서 나의 질투가 너한테서 돌아설 것이다. 내가 평온해지고, 더는 노여워하지 않겠다.
  43. 43 네가 너의 어린 시절을 기억하지 않고 이 모든 일로 나를 흥분하게 했다. 그 때문에 나 또한, 보라, 너의 생활 방식에 걸맞게 머리에 갚아 주겠다. ― 주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네가 너의 모든 역겨운 일에 이 지저분한 짓을 더하지 않았느냐?’”
  44. 44 (하나님) “보라, 말쟁이마다 너를 두고서 놀리는 말을 할 것이다, 그 어머니에 그 딸이라고!
  45. 45 너는 너의 어머니의 딸이다. 너의 어머니는 남편과 자식들을 지겨워했다. 또 너는 너의 자매들의 자매이다. 너의 자매들도 남편과 자식들을 지겨워했다. 너희의 어머니는 히타이트 사람이고, 너희의 아버지는 아모리 사람이다.
  46. 46 너의 언니는 사마리아다. 그의 딸들과 함께 너의 왼쪽에 살고 있다. 너의 여동생은 너의 오른쪽에 살고 있는 소돔이다. 그의 딸들과 함께하고 있다.
  47. 47 네가 그들의 길로 걷지 않았느냐? 그들의 역겨운 짓들을 따라 하지 않았느냐? 그러나 금세 네가 그들보다 더 부패했다. 네가 걸어온 모든 길에서 그랬다.
  48. 48 내가 살아 있음을 걸고 분명히 말해 둔다. ― 주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너의 동생 소돔과 그의 딸들이, 너와 네 딸들이 행동하는 것처럼은 행동하지 않았다!
  49. 49 보라, 너의 동생 소돔의 죄는 이것이 아니었겠느냐! 위엄, 배불리 먹을 양식과 편안함, 조용함이 그와 그의 딸들에게 있었는데, 불쌍하고 가난한 사람의 손을 그가 굳게 잡아 주지 않았다.
  50. 50 그들이 콧대가 높아서 나의 앞에서 역겨운 짓을 저질렀다. 그래서 내가 본 대로 내가 그들을 없애 버렸다.
  51. 51 사마리아는 네 죄의 절반만큼도 죄짓지 않았다. 네가 역겨운 일을 너의 자매들보다 더 많이 저질렀다. 그래서 그들이 올바르게 보이도록 만들었다. 네가 저지른 온갖 역겨운 짓들 때문이다.
  52. 52 너 또한 스스로 저지른 수치스러운 짓 때문에 벌을 받아라. 너의 자매들을 위해 네가 나섰기 때문이다. 네가 그들보다 더 역겹게 저지른 죄 때문에 그들이 너보다 더 올바르게 보인다. 너 또한 창피해해라. 스스로 저지른 수치스러운 짓 때문에 벌을 받아라. 네가 너의 자매들을 올바르게 보이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다.”
  53. 53 (하나님) “내가 그들의 운명을 바꾸어 주겠다. 곧 소돔과 그 딸들의 운명과 사마리아와 그 딸들의 운명을 바꾸어 주겠다. 그들 가운데서 너의 운명도 바꾸어 주겠다.
  54. 54 그래서 네가 스스로 저지른 수치스러운 짓 때문에 벌을 받을 것이다. 네가 저지른 모든 짓을 부끄러워할 것이다. 네가 그들을 위로할 때 그럴 것이다.
  55. 55 너의 자매들을 두고 말하자면, 소돔과 그의 딸들이 이전 상태로 돌아갈 것이고, 사마리아와 그의 딸들도 이전 상태로 돌아갈 것이다. 그리고 너와 너의 딸들도 이전 상태로 돌아갈 것이다.
  56. 56 너의 동생 소돔은 끔찍한 소문으로 너의 입에 오르지 않았느냐, 네가 자랑하던 날에는?
  57. 57 너의 악함이 드러나기 전이었다. 그러나 지금 너는 시리아의 딸들의 모욕 대상이 되었다. 시리아 둘레의 모든 사람들, 필리스티아의 딸들의 모욕 대상이 되었다. 사방에서 너를 멸시하는 사람들의 모욕 대상이 되었다.
  58. 58 너의 지저분한 짓과 역겨운 짓들이라는 죄의 짐을 네가 짊어져야 할 것이다.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59. 59 (예언자) 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네가 한 그대로 내가 너에게 해 주겠다! 어기면 저주를 받겠다고 하며 맹세한 것을 네가 가볍게 여기고 언약을 깨뜨렸다.
  60. 60 그렇지만 나는 너의 어린 시절에 너와 맺은 나의 언약을 기억할 것이다. 그러고는 너를 위해 영원한 언약을 세워 주겠다.
  61. 61 그러면 너는 네가 걸어온 길을 기억하고 부끄러워할 것이다. 네가 너의 언니들과 동생들을 받을 때 그럴 것이다. 내가 그들을 너에게 딸로 주겠지만, 너에게 세워 주었던 언약 때문이 아니다.
  62. 62 내가 직접 너와 함께 나의 언약을 세우겠다. 그때 너는 알게 될 것이다, 내가 여호와인 것을!
  63. 63 그러면 네가 기억하고 부끄러워할 것이다. 입을 여는 일이 너에게 더는 없을 것이다. 네가 겪는 수치 때문이다. 네가 저지른 모든 짓을 내가 너를 위해 덮어 용서해 줄 때 그럴 것이다. ― 주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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