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2편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시편 (Psalms) · 31절
- 1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무슨 까닭으로 나를 버리셨습니까?멀리 계셔서 나에게 도움을 베풀지 아니하십니까,내가 소리쳐 아뢰는데도요?
- 2 나의 하나님, 내가 낮에 부르짖어도 주님은 대답하지 않으십니다. 밤에도 그렇습니다. 나는 침묵할 수 없습니다.
- 3 그래도 주님은 거룩하십니다. 이스라엘의 찬양들 위에 앉아 계십니다.
- 4 주님을 의지했습니다, 우리 조상들이. 그들이 의지하자 주님이 그들을 구해 주셨습니다.
- 5 주님께 그들이 부르짖어 그 목숨을 건졌습니다. 그들이 주님을 의지하여 부끄러운 일을 겪지 않았습니다.
- 6 그런데 나는 벌레이지 사람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헐뜯는 대상이고 백성이 얕보는 대상입니다.
- 7 나를 보는 사람이 모두 나를 비웃습니다. 입을 비죽거립니다. 머리를 흔듭니다.
- 8 “그가 여호와에게 자기를 맡겼어. 여호와가 구해 주실 테지. 건져 내 주실 테지. 그를 좋아하신다니까.”
- 9 주님은 나를 엄마 뱃속에서 꺼내신 분이십니다. 내가 의지해 온 하나님이십니다, 엄마 가슴에 안겼을 때부터!
- 10 주님이 나를 맡으셨습니다, 내가 엄마 몸에서 나올 때부터. 엄마 뱃속에서부터 주님은 나의 하나님이셨습니다.
- 11 나를 멀리하지 마십시오. 어려움이 닥쳤거든요. 도움 될 사람도 없고요.
- 12 많은 황소가 나를 에워쌌습니다. 바산 수소들이 나를 둘러쌌습니다.
- 13 그들이 나를 향해 입을 벌렸습니다. 먹이를 낚아채고 소리 지르는 사자 같습니다.
- 14 물처럼 내가 쏟아졌고, 내 뼈가 다 어그러졌습니다. 내 심장이 촛농처럼 되어, 내 창자 가운데서 흘러내립니다.
- 15 진흙그릇 조각처럼 말라 버렸습니다, 내 힘이. 내 혀가 입천장에 달라붙어 있습니다. 죽음의 땅에 주님이 나를 두십니다.
- 16 나를 에워쌌습니다, 개들이. 나쁜 짓 하는 무리가 나를 둘러쌌습니다. 내 손발을 한데 묶었습니다.
- 17 내가 내 모든 뼈를 셀 수 있습니다. 그들이, 바라봅니다. 나를 보고 좋아합니다.
- 18 그들이 나눕니다, 내 겉옷을 자기들끼리. 또 내 옷을 두고 제비를 뽑습니다.
- 19 그러니 주님, 오, 여호와여, 주님은 나를 멀리하지 마십시오. 내게 힘 되시는 주님, 나를 도와주십시오, 어서요!
- 20 건져 내 주십시오, 칼에서 내 목숨을, 개의 앞발에서 내게 하나뿐인 생명을.
- 21 나를 구해 주십시오, 사자의 입에서, 또 들소의 뿔에서. 주님이 내게 대답하셨습니다.
- 22 나 널리 알리겠습니다, 주님의 이름을 내 형제자매들에게. 모임 한가운데서 나 주님을 찬양하겠습니다.
- 23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여러분, 여호와를 찬양하세요! 야곱의 모든 후손 여러분, 여호와를 받들어 모시세요! 여호와 무서운 줄 아세요, 이스라엘의 모든 후손 여러분!
- 24 여호와는 가볍게 여기지도 귀찮아하지도 않으시지요, 어려움 겪는 사람의 어려움을. 그에게서 여호와의 얼굴을 숨기지도 않으시지요. 그가 도와 달라고 외치면, 그의 말을 들어 주시지요.
- 25 주님에게서 비롯되었습니다, 큰 모임에서 울려 퍼지는 나의 찬양은. 내가 단단히 약속드린 것을 지키겠습니다,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사람들 앞에서!
- 26 겸손한 사람들이 먹고 배부를 것입니다. 여호와를 찾는 사람들은 여호와를 찬양할 것입니다. 그들이 언제까지나 용기를 내기 바랍니다.
- 27 그들이 기억하기 바랍니다.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에게로 돌아올 것입니다. 모든 민족과 종족이 여호와 앞에서 예배할 것입니다.
- 28 여호와께 왕권이 있으니까요. 여호와가 민족들을 다스리시니까요.
- 29 땅의 모든 살진 사람이 먹고 예배할 것입니다. 흙먼지로 내려가는 모든 사람이 여호와 앞에 무릎 꿇을 것입니다. 그 목숨이 붙어 있지 않은 사람조차도.
- 30 후손이 여호와를 섬길 것입니다. 사람들이 주님을 두고서 대대로 이야기할 것입니다.
- 31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공의로우심을 알릴 것입니다. 태어날 백성에게 “여호와가 그렇게 하셨다.”라고 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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