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5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사사기 (Judges) · 31절
- 1 드보라가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과 같이 그날 노래했다.
- 2 “지도자들이 이스라엘을 이끌 때, 백성이 기꺼이 싸움터로 나갈 때, 그대들은 찬양하세요, 여호와를!
- 3 들으세요, 오, 임금이신 그대들! 귀 기울이세요, 오, 높으신 그대들! 내가 여호와께, 내가 노래하려고요. 찬송하려고요,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 4 여호와여, 주님이 세일에서 나가셨을 때였습니다. 에돔 들에서 발걸음을 옮기셨을 때였습니다. 그때 땅이 흔들렸습니다. 하늘에서도 빗방울이 뚝뚝 떨어졌습니다. 구름에서도 물방울이 뚝뚝 떨어졌습니다.
- 5 산들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여호와 앞에서. 시나이에 계시는 그분,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서!
- 6 아낫의 아들 삼갈의 날에, 야엘의 날에 큰길이 끊어졌고, 샛길로 다니는 사람들은 굽은 길로 다녔지요.
- 7 끊어졌지요, 시골 사람들이. 이스라엘에서 끊어졌지요. 마침내 나 드보라가 일어났지요. 어머니가 일어났지요, 이스라엘에서.
- 8 사람들이 새로운 신들을 선택했어요. 그때 성문에서 전투가 벌어졌고요. 방패나 창이 보이던가요? 사만 명 가운데서, 이스라엘에서요.
- 9 내 마음은 이스라엘의 지휘관들에게 향했어요. 백성 가운데서 기꺼이 싸움터로 나간 사람들이었어요. 그대들은 찬양하세요, 여호와를!
- 10 오, 흰 나귀 탄 그대들, 오, 깔개에 앉은 그대들, 오, 길손인 그대들, 이야기해 보세요.
- 11 도랑 사이에서 물 나누는 사람들의 소리보다 더 크게요. 거기서 사람들이 말하고 있어요, 여호와께서 해 주신 공의로운 일들을, 이스라엘 시골 사람들에게 해 주신 공의로운 일들을. 그때 성문으로 내려갔어요, 여호와의 백성이.
- 12 깨어나세요, 깨어나세요, 오, 드보라여! 깨어나세요, 깨어나세요, 노랫말을 읊조리세요! 일어나세요, 오, 바락이여! 그대의 포로들을 끌고 가세요, 오, 아비노암의 아들이여!
- 13 그때 백성 가운데 남아 있는 높은 사람들이 내려왔어요. 여호와께서 나를 위해 내려오셨어요, 용사들 가운데서.
- 14 에브라임으로부터 온 사람들은 뿌리가 아말렉에 있었어요. 그대 다음으로는 베냐민이 그대의 백성 가운데 있었고요. 마길로부터는 지휘관들이 내려갔고, 스불론으로부터는 문서 작성관들이 내려갔어요.
- 15 잇사갈에서는 명령 내리는 사람들이 드보라와 함께 있었고, 잇사갈은 바락처럼 내보내져 그를 뒤따라 골짜기로 갔어요. 르우벤의 여러 부대에서는 크게 마음먹었어요.
- 16 그대는 왜 양쪽 안장 바구니 사이에 자리 잡고서 짐승 떼를 부르는 휘파람 소리를 듣고 있었나요? 르우벤의 여러 부대에서는 크게 마음먹었어요.
- 17 길르앗은 요르단강 건너편에 살았어요. 단은 왜 배에 머물러 있나요? 아셀은 바닷가에 자리 잡았고 배 대는 곳에 살고 있네요.
- 18 스불론은 자기 목숨을 가볍게 여기고 죽기로 각오한 백성이지요. 납달리도 그랬지요, 들판 높은 곳에서.
- 19 임금들이 와서 싸웠어요. 그때 가나안 임금들이 다아낙에서 싸웠어요. 므깃도 물가였어요. 은 조각들을 빼앗아 가지 못했어요.
- 20 하늘에서는 별들이 싸웠어요. 그것들이 다니는 큰길에서 시스라와 싸웠어요.
- 21 기손 마른시내가 그들을 휩쓸어 가 버렸지요. 오래된 마른시내, 기손 마른시내가요. 이 사람아, 힘차게 나아가게나!
- 22 그때 말발굽이 땅바닥을 쳤어요. 튼튼한 말들이 치닫고 치달았지요.
- 23 ‘그대들은 저주하세요, 메로스를!’ 여호와의 천사가 말했어요. ‘저주하고 저주하세요, 거기 사는 사람들을! 그들이 여호와를 도우러 오지 않았으니까요. 여호와를 도와 용사들과 싸우지 않았으니까요.’
- 24 여자들 가운데서 가장 큰 복을 받을 사람은 야엘이에요. 가인 사람 헤벨의 아내이지요! 천막에 사는 여자들 가운데서 가장 큰 복을 받을 사람이지요!
- 25 시스라가 물을 달라고 하자, 야엘은 우유를 주었어요. 요구르트를 고급 사발에 담아 주었고요.
- 26 한 손으로는 말뚝을, 오른손으로는 일꾼들의 망치를 잡았어요. 그러고는 시스라를 쳤어요. 그의 머리를 때려 부수었어요. 부서뜨리고 그의 귀와 눈 사이를 뚫어 버렸지요.
- 27 야엘의 두 발 사이에서 시스라가 고꾸라졌어요. 쓰러졌어요. 엎어졌어요. 야엘의 두 발 사이에서 고꾸라졌네요. 쓰러졌네요. 고꾸라진 곳, 거기에서 쓰러졌네요. 맞아 죽었네요.
- 28 창 너머로 시스라의 어머니가 내다보다가 창문 뒤에서 울부짖네요. ‘아들의 전투수레가 왜 이렇게나 늦어지는가? 아들의 전투수레가 왜 이렇게나 꾸물대는가?’
- 29 그 여자와 함께한 슬기로운 귀부인들이 대답했어요. 그 여자 또한 혼잣말을 했어요.
- 30 ‘전쟁에서 빼앗은 것들을 서로 나누고 있지 않을까? 사내마다 여자를 한둘 차지하겠지. 시스라는 알록달록한 옷을 빼앗았을 테지. 알록달록하게 무늬를 넣어 짠 옷을 빼앗아, 알록달록하게 무늬를 넣어 짠 옷 두 벌을 빼앗아, 목에 걸고 있을 테지.’
- 31 주님의 원수들은 모두 이처럼 망하기를, 오, 여호와여! 그렇지만 여호와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해가 힘 있게 솟아오르는 것같이 되기를!” 그 땅에 평화가 깃들어 40년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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