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25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레위기 (Leviticus) · 55절
- 1 여호와께서 시나이산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 2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말해 주어라. ‘내가 너희에게 줄 땅에 너희가 들어가면, 그 땅을 여호와 앞에서 편안히 쉬게 해야 한다.
- 3 6년 동안은 너의 들판에 씨를 뿌리고, 6년 동안은 너의 포도밭을 가꾸어, 거기에서 난 것을 모아들일 수 있다.
- 4 7년째 되는 해는 땅이 참으로 쉬며 안식하는 해가 되게 해야 한다. 여호와를 위한 안식이다. 너의 들판에는 씨를 뿌리지 말고, 너의 포도밭은 가꾸지 마라.
- 5 네가 거두어들이고 나서 저절로 자라난 것을 거두어들이지 말고, 손질해 주지 않은 가지에 맺힌 포도알을 따 들이지 마라. 그래서 땅이 참으로 쉬며 안식하는 해가 되게 하여라.
- 6 땅이 안식하여도 너희에게 먹을거리가 생길 것이다. 너뿐만 아니라 너와 함께 머물러 사는 남자 노예와 여자 노예와 날품팔이와 더부살이에게 그렇게 할 것이다.
- 7 너의 집짐승과 너의 땅에 있는 들짐승에게도 그렇게 할 것이다. 땅에서 난 모든 것을 먹을 수 있을 것이다.’”
- 8 “‘네가 일곱 번의 안식년 햇수, 곧 7년을 일곱 번 세어 보면, 일곱 번의 안식년 기간은 49년이 될 것이다.
- 9 일곱째 달 열째 날에 너는 뿔나팔 소리가 울려 퍼지게 하여라. 죄없애는날(속죄일)에 너희의 온 땅에 숫양 뿔나팔 소리가 울려 퍼지게 하여라.
- 10 너희는 50년째 되는 해를 거룩하게 하고, 너희 땅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해방을 널리 알려라. 이것은 너희에게 해방의해(희년)이다. 너희는 저마다 자기 땅으로 돌아갈 수 있고, 저마다 자기 가문에게로 돌아갈 수 있다.
- 11 50년째 되는 해가 너희에게는 해방의해(희년)가 되어야 한다. 씨를 뿌리지 마라. 땅에서 저절로 자라난 것을 거두어들이지 마라. 손질해 주지 않아도 맺힌 포도알을 따 들이지 마라.
- 12 그해는 해방의해(희년)이다. 너희에게 거룩한 해여야 한다. 들판에서 나온 것, 땅이 내는 것을 너희가 먹을 것이다.’”
- 13 “‘이 해방의해(희년)에는 저마다 자기 땅으로 돌아갈 수 있다.
- 14 너의 동족에게 무엇을 팔거나 너의 동족의 손에서 무엇을 살 때 너희가 서로 속여서는 안 된다.
- 15 네가 동족에게서 땅을 살 때는, 해방의해(희년)가 지난 뒤의 햇수에 따라 값을 정해야 한다. 누군가가 너에게 땅을 팔 때는, 곡식을 생산해 낼 수 있는 햇수에 따라 값을 정해야 한다.
- 16 햇수가 많을수록 네가 살 때 낼 값을 더 올리고, 햇수가 적을수록 네가 살 때 낼 값을 더 내려야 한다. 곡식을 생산해 낼 수 있는 햇수에 따라 너에게 팔 값을 정하기 때문이다.
- 17 너희는 동족끼리 서로 속이지 마라. 너의 하나님을 두려워하여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 18 “‘너희는 나의 규정들을 따르고 나의 법령들을 지켜 그대로 따라야 한다. 그러면 너희가 그 땅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 19 땅이 열매를 내어, 너희가 실컷 먹고 그 땅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 20 너희가 말할 것이다. 「7년째 되는 해에 우리가 무엇을 먹을 수 있을까? 이보게, 우리가 씨도 뿌리지 않고 땅에서 난 것을 거두어들이지도 않아야 한다면 말이네.」
- 21 6년째 되는 해에 내가 너희에게 복을 몰아주어서, 그해에 땅에서 나는 것으로 3년 동안 먹을 수 있게 하겠다.
- 22 8년째 되는 해에 너희는 다시 씨를 뿌리고, 땅에서 난 묵은 것을 먹을 수 있을 것이다. 9년째 되는 해에 땅에서 열매가 날 때까지도 너희는 묵은 것을 먹을 수 있을 것이다.’”
- 23 “‘땅은 영영 팔아넘길 수 없다. 땅은 나의 것이기 때문이다. 너희는 내 곁에 머무는 나그네요 더부살이들일 따름이다.
- 24 너희 소유지인 모든 땅에서는 땅을 팔았더라도 되살 수 있어야 한다.
- 25 너의 형제가 가난해져서 자기 땅을 팔아넘겼다고 하자. 그러면 가까운 살붙이가, 그 땅을 되사 줄 사람으로 나서서 형제가 판 것을 되사 줄 수 있다.
- 26 되사 주려고 나설 사람이 없어도, 형편이 나아져서 스스로 판 땅을 되살 만큼 되었다고 하자.
- 27 그러면 땅 판 때부터 햇수를 헤아려서 차이 나는 금액을 땅 산 사람에게 주면, 자기 땅으로 돌아갈 수 있다.
- 28 팔 때 받은 돈을 돌려줄 힘이 없으면, 판 땅은 해방의해(희년)까지 땅 산 사람의 손에 있다가 해방의해(희년)에 거기에서 벗어난다. 판 사람은 자기 땅으로 돌아갈 수 있다.
- 29 성벽 있는 도시 안의 집을 판 사람은 집을 판 때부터 1년까지 그 집을 되살 수 있다. 그날들 동안에 그 집을 되살 수 있다.
- 30 1년이 다 차도록 되사지 못했다고 하자. 그러면 성벽 있는 도시 안의 집은 영영 집 산 사람의 것이 되어 대대로 그렇게 된다. 해방의해(희년)에도 거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 31 둘레에 성벽이 없는 마을의 집은 땅의 들판에 딸린 것으로 쳐서, 되살 수 있다. 해방의해(희년)에는 산 사람의 손에서 풀려나게 된다.
- 32 그런데 레위 사람들의 도시를 두고 말하자면, 그들이 차지한 도시에 있는 집은 레위 사람들이 언제라도 되살 수 있다.
- 33 레위 사람들 가운데 되사는 사람이 없다면, 그의 차지인 도시에서 팔린 집은 해방의해(희년)에는 산 사람이 되돌려주어야 한다. 레위 사람들의 도시에 있는 집은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서 레위 사람들의 소유물이기 때문이다.
- 34 그들의 도시에 딸린 목초지 들판도 팔아넘길 수 없다. 영원히 레위 사람들의 것이기 때문이다.’”
- 35 “‘너의 형제가 가난해져서 너의 곁에서 비틀거리면, 그를 붙잡아 주어야 한다. 나그네나 더부살이처럼 너의 곁에서 살게 해야 한다.
- 36 그에게서는 이자도 웃돈도 받지 마라. 너의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너의 형제를 너의 곁에 살게 해야 한다.
- 37 그에게는 이자를 노려 돈을 빌려주지 마라. 웃돈을 노려 먹을거리를 꾸어 주어서는 안 된다.
- 38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다. 내가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나왔다. 너희에게 가나안 땅을 주어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 한 것이다.’”
- 39 “‘네 곁의 형제가 가난해져서 너에게 자신을 팔더라도, 그에게 노예의 일은 시키지 마라.
- 40 날품팔이나 더부살이처럼 너의 곁에서 지낼 수 있게 하여라. 해방의해(희년)까지 너의 곁에서 일하게 하여라.
- 41 그렇게 하다가 함께 있던 자식들을 데리고 너에게서 빠져나가서 자기 가문으로 돌아가게 하여라. 조상들의 소유지로 돌아가게 하여라.
- 42 그들은 내가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낸 나의 종이기 때문이다. 노예를 팔아넘기듯이, 그들을 팔아넘기지 마라.
- 43 너는 그를 난폭하게 다스리지 말고, 너의 하나님을 두려워하여라.
- 44 네가 부릴 남자 노예나 여자 노예를 두고 말하자면, 너희 둘레의 여러 민족에게서 남자 노예든 여자 노예든 돈으로 사들일 수 있다.
- 45 너희 곁에서 나그네로 사는 더부살이들의 자녀들 가운데서도 사들일 수 있다. 너희 땅에서 태어나서 너희와 함께 살다가 가문을 이룬 사람들에게서도 사들일 수 있다. 그들은 너희 소유가 될 것이다.
- 46 너희는 그들을 너희 뒤를 이을 자손에게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다. 그들을 너희가 영원히 부릴 수 있다. 그러나 너희 형제 이스라엘 사람들은 서로 난폭하게 다스리지 않아야 한다.
- 47 그의 곁에 사는 나그네나 더부살이는 형편이 나아지는데, 너의 형제는 가난해졌다고 하자. 그래서 너의 형제가 너의 곁의 나그네나 더부살이나 나그네가 이룬 가문의 자손에게 자기 몸을 팔아넘겼다고 하자.
- 48 그가 자기 몸을 팔아넘긴 다음에도 되살 수 있다. 그의 형제 가운데 한 사람이 그를 되사 줄 수 있다.
- 49 삼촌이나 사촌이 되사 줄 수 있고, 그 가문의 살붙이가 되사 줄 수 있다. 형편이 나아지면, 스스로 되살 수 있다.
- 50 그는 자기 몸을 팔아넘긴 해부터 해방의해(희년)까지 이르는 햇수를, 자신을 산 사람과 함께 헤아려야 한다. 자기 몸을 팔아넘긴 값은 햇수에 맞추어 정해야 한다. 그 사람 곁에서 일한 것은, 품꾼으로 일한 기간처럼 여겨야 한다.
- 51 아직 남은 햇수가 많으면, 그에 맞추어 자신을 팔 때 받은 값 가운데서 얼마를 치르고 자신을 되살 수 있다.
- 52 해방의해(희년)까지 남은 햇수가 적으면, 그 햇수를 헤아려 그 햇수에 맞추어 값을 치르고 자신을 되살 수 있다.
- 53 그는 해마다 계약하는 품꾼처럼 주인 곁에 머물 수 있다. 주인이 그를 네 눈앞에서 난폭하게 다스리도록 두어서는 안 된다.
- 54 이렇게 자신을 되사지 못하더라도, 해방의해(희년)에는 자식들과 함께 주인에게서 빠져나갈 수 있다.
- 55 이스라엘 사람들은 나의 종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내가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낸 나의 종이다.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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